Fed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해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지난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시장 변동성 확대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징후로 인해 향후 금리 인상 폭과 시기가 불명확해졌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까지 올해 Fed가 4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골드만삭스는 FOMC 의사록이 나온 뒤 금리 인상 횟수를 2차례로 줄였다. 시장에서는 올해 금리 인상이 1~2회에 그치고, 올 1분기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