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파장' 美연방공무원 잇단 실업수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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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호조' 전체 실업수당 청구는 감소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6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7천 건 감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약 23만 건을 밑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례없는 고용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의 일자리 시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집계되는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천760건으로, 전주(929건)보다 3천831건 증가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일시해고 상태에 놓인 공무원들로, 셧다운이 장기화할 조짐 속에 연방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들 연방 공무원들에 대한 실업수당 지급 여부는 연방의회의 '미지급 급여' 소급논의와 맞물려 결정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전문가 예상치 약 23만 건을 밑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례없는 고용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의 일자리 시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집계되는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천760건으로, 전주(929건)보다 3천831건 증가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일시해고 상태에 놓인 공무원들로, 셧다운이 장기화할 조짐 속에 연방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들 연방 공무원들에 대한 실업수당 지급 여부는 연방의회의 '미지급 급여' 소급논의와 맞물려 결정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