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대 이사장 선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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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사회…이달 말 공모해 이르면 3월 말 선임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석인 이사장 선임 절차를 밟는다.
소진공은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사 등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곧바로 이사장 선임을 위한 세부 절차 등을 확정해 이달 말 공식적으로 공모에 나선다.
임추위는 공모에 나선 인사들을 심사해 3배수로 후보를 압축한 뒤 중소벤처기업부에 올린다.
공단 이사장은 최종적으로 청와대의 인사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사장은 이르면 3월 말에서 4월 초께 최종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공단 이사장은 2대 김흥빈 이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작년 말 해임되면서 공석이 됐다.
현재 양희봉 부이사장 대행체제로 운영되면서 새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선임되는 이사장은 임기를 새로 시작해 3년간 공단을 운영하게 된다.
공단 내부에선 작년 한 해 내홍을 겪은 터라 하루빨리 정상화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자칫 지원 업무가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2014년 준정부기관으로 출범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게 '본업'이다.
소진공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기부 산하 양대 축을 이루면서, 연간 2조원 넘는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창업 등 각종 지원과 자금대출사업을 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사장 선임 작업이 통상 2∼3개월 걸리므로 새 이사장은 이르면 3월 말께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며 "임직원 모두 3대 이사장이 하루빨리 선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조4천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
소진공은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사 등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곧바로 이사장 선임을 위한 세부 절차 등을 확정해 이달 말 공식적으로 공모에 나선다.
임추위는 공모에 나선 인사들을 심사해 3배수로 후보를 압축한 뒤 중소벤처기업부에 올린다.
공단 이사장은 최종적으로 청와대의 인사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사장은 이르면 3월 말에서 4월 초께 최종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공단 이사장은 2대 김흥빈 이사장이 임기 1년을 남기고 작년 말 해임되면서 공석이 됐다.
현재 양희봉 부이사장 대행체제로 운영되면서 새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선임되는 이사장은 임기를 새로 시작해 3년간 공단을 운영하게 된다.
공단 내부에선 작년 한 해 내홍을 겪은 터라 하루빨리 정상화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자칫 지원 업무가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2014년 준정부기관으로 출범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게 '본업'이다.
소진공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기부 산하 양대 축을 이루면서, 연간 2조원 넘는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창업 등 각종 지원과 자금대출사업을 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사장 선임 작업이 통상 2∼3개월 걸리므로 새 이사장은 이르면 3월 말께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며 "임직원 모두 3대 이사장이 하루빨리 선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조4천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