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 어선 낚시객들 "다른 상선과 충돌한 것 같다" 입력2019.01.11 10:52 수정2019.01.11 10:5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해경이 다른 상선과 충돌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통영해경 등은 이날 오전 구조해 비교적 건강이 양호한 낚시객 다수로부터 "다른 상선과 충돌한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 시간 주변에 있었던 선박들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통영 해상서 화물선과 충돌 낚시어선 전복…3명 사망·2명 실종 낚시객 12명 등 14명 승선, 사망자들 구명조끼 착용 안한채 선내서 발견 "배가 뒤집혀있다" 충돌 숨기고 신고한 화물선 운항 총괄 입건 조사 방침 낚시금지구역인 공해상에서 낚시했는지 전복된 뒤 밀려 왔는지 등도 확... 2 해수부, 욕지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사고수습본부 가동 김영춘 장관 "모든 가용자원 신속히 동원해 인명 구조하라" 해양수산부는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 발생... 3 욕지도 낚시어선 전복…구조자 중 1명 사망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에서 전복된 낚시어선의 구조자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최모씨(57)는 낚시어선 전복 후 해경에 구조돼 여수전남병원에 이송됐다. 구조된 12명 중 2명은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며, 나머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