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2019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 개최
고교생과 대학생 32명 선발해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장학금 4050만원 전달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사진)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고교생 15명과 대학생 17명을 각계에서 추천받아 3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총 40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정나눔재단은 새학기 준비에 앞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로 16번째 진행되는 본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470명의 학생에게 5억5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세정은 교육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15억2000여 만원의 장학사업 분야를 지원해왔다.

박순호 이사장은“세정의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장차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