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무적호 전복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여수시 낚시어선 전복사고 대책본부 가동
여수시는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낚시어선 전복사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시청 재난상황실에 열어 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사고 선박에서 구조된 9명에 대한 구급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명이 근무하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