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플라스틱 만드는 화학회사가 일회용품 줄이는 까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스카페

    SK이노베이션·한화케미칼 등
    텀블러·머그컵 사용 캠페인

    "플라스틱 부정적 인식 탈피
    적절히 쓰면 오히려 친환경"
    플라스틱 만드는 화학회사가 일회용품 줄이는 까닭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한국바스프 등 화학기업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일회용 종이컵에 들어가는 폴리에틸렌 등 각종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플라스틱 제품 줄이기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옥이 있는 서울 서린빌딩에서 개인 머그잔 텀블러 사용 캠페인에 나섰다.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 그. 위. 그. 챌린지(I green We green Challenge)’란 이름의 친환경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한화케미칼도 지난해 말부터 본사 직원 300여 명에게 머그잔(사진)을 지급했다. 이 머그잔은 홀트아동복지회 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들이 만들었다. 자녀들의 그림이나 편지, 가족사진 같은 의미 있는 이미지를 넣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도 휴게실에 비치된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잔을 지급했으며, 여수공장에서는 플라스틱컵을 스테인리스스틸컵으로 바꿨다.

    화학기업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것은 플라스틱 제품이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플라스틱 제품의 과도한 사용은 문제지만 적절히 사용하면 오히려 나무, 동물 가죽 등 천연자원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석유화학사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플라스틱이 순환자원으로서 기능한다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어닝시즌 시작되자…영업이익 추정치 줄하향

      삼성전자가 지난 8일 ‘쇼크’ 수준의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분석 대상 종목의 실적추정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기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50% 이상 ...

    2. 2

      CES서 전략회의…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사업모델 혁신하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과 임원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전략회의를 하고 ‘사업모델 혁신 가속화’를 다짐했다. 글로벌 ...

    3. 3

      내 목소리로 결제…보이스커머스 시대

      t커머스 기업 K쇼핑이 업계 최초로 음성 결제(사진)를 도입한다고 9일 발표했다.음성 결제는 비밀번호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고도 사용자의 음성만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K쇼핑은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