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가이드 폭행 예천군의원 '상해 혐의' 내주 중 검찰 송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혐의 인정…폭행 이유·합의금 공금 여부 등 추가 조사 필요
    가이드 폭행 예천군의원 '상해 혐의' 내주 중 검찰 송치
    경찰이 다음 주 후반에 외국 연수 중 가이드를 때린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을 입건한 뒤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박원식 예천경찰서 수사과장은 12일 "가이드 폭행 혐의와 관련해 11일에 박 의원 조사를 마쳤는데 폭행 이유나 경비 부분에 있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아직 정확한 시기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다음 주 후반에 박 의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1일 박 의원 조사와 피해자 진술서, CCTV 화면 공개 등으로 이미 사실관계가 많이 드러나 박 의원을 상해 혐의로 입건하는 데 별 무리가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박 의원이 경찰 조사에서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박 의원이 폭행한 이유가 무엇인지와 폭행 사건 합의금을 공금으로 사용했는지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가이드 폭행 예천군의원 '상해 혐의' 내주 중 검찰 송치
    경찰은 박 의원 조사 전에 미국에 있는 가이드 A씨에게서 이메일로 피해 진술서를 받았다.

    여기엔 박 의원이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동료의원 8명과 함께 미국 동부와 캐나다에서 연수 중이던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하려는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 A씨를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까지 출동한 이 사건이 A씨 폭로 등으로 알려지자 한 시민단체가 박 의원을 고발해 예천경찰서가 수사에 들어갔다.

    박 의원과 예천군의회는 국내에서 사건이 알려진 초기엔 "손사래를 치는 과정에서 가이드 얼굴이 맞았을 뿐이다"란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A씨의 언론 인터뷰, 폐쇄회로(CC)TV 화면 공개로 박 의원이 A씨를 심하게 때린 사실이 드러났다.

    박원식 수사과장은 "내부적으로 조율해서 조만간 박 의원과 관련해 전체적인 내용을 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이드 폭행 예천군의원 '상해 혐의' 내주 중 검찰 송치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재명 "콜센터 상담사에 불친절한 공무원 패널티"

      상담자료 적극 정비도 주문…'상담사 기살리기' 2탄이재명 경기지사가 도정 홍보에 첨병 역할을 하는 도청 콜센터(☎120) 상담사들을 불친절하게 대하는 공무원들에게 경고장을 보냈다.비정규직 ...

    2. 2

      필리핀수출 쓰레기 유턴…문제업체 국내에도 1만t 야적 `비상'

      평택시 "사업자 자체처리 유도 먼저"…부도시 세금투입해 대집행필리핀에 폐기물을 불법 수출해 국제적인 문제를 일으킨 업체가 국내에도 1만2천t 규모의폐기물을 더 쌓아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업체 소...

    3. 3

      이용섭 광주시장 "자유한국당 5·18진상조사위원 조속 추천해야"

      이용섭 광주시장은 11일 "자유한국당에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의 조속한 추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5·18 진상규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명령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