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녀' 이방카, 차기 세계은행 총재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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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방카 보자관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이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방카는 지난 2017년 세계은행과 손잡고 개발도상국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최소 10억 달러(약 1조 1천억원)를 목표로 한 여성기업가 기금(We-Fi)을 설립한 바 있다.
외신들은 이외에도 데이비드 맬패스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마크 그린 미 국제개발처(USAID) 처장도 세계은행 총재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7월 아시아계 최초로 세계은행 12대 수장에 오른 김용 총재는 2017년 시작한 두 번째 임기를 3년 반 가량 남겨두고 지난 7일 전격적인 사임 의사를 발표, 내달 1일 물러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