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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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향기
폴 스미스 봄·여름 컬렉션
과장된 어깨·긴 소매 등 디자인
경량 소재로 현대적 실용성 강화
여성복 과감한 무늬·패턴 '눈길'
외투·드레스에 페인트칠 한 듯…
초창기 사진프린팅 기법도 부활
폴 스미스 봄·여름 컬렉션
과장된 어깨·긴 소매 등 디자인
경량 소재로 현대적 실용성 강화
여성복 과감한 무늬·패턴 '눈길'
외투·드레스에 페인트칠 한 듯…
초창기 사진프린팅 기법도 부활
![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74071.1.jpg)
![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62066.1.jpg)
역동적인 레인보우 패턴
![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74319.1.jpg)
![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74329.1.jpg)
![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74300.1.jpg)
폴 스미스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은 ‘레인보우 패턴’이라고도 불린다. 밝은 원색의 옐로와 오렌지, 차분한 다크 블루 등 24가지 색상이 86개 선으로 반복되며 독특한 조합을 이뤄낸다. 폴 스미스는 각기 다른 사이즈와 색을 조합하기 위해 컴퓨터가 아닌 수작업으로 이 스트라이프를 완성했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만남
![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74262.1.jpg)
과장된 어깨, 긴 소매 등 이미 유행이 지나간 듯 보이는 디자인은 새로운 소재와 색상을 만나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무거운 소재로 만든 과거와 달리, 경량 소재로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현대적인 실용성을 가미했다. 편안한 실루엣, 가벼운 무게 등 실용성과 기능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여성복에도 남성복과 같은 방식과 옷감을 썼다. 좀 더 새롭고 강렬한 디자인을 채택해 자신감 넘치는 여성, 개성이 뚜렷한 여성의 느낌을 살렸다. 수작업으로 완성한 무늬, 몸에 꼭 맞는 드레스, 실용적인 폭 넓은 스커트, 체커보드(서양 장기판) 무늬의 양말, 니트 등이 주요 제품이다.
![컬러 믹스매치 장인…그가 만들면 다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74320.1.jpg)
![폴 스미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674460.1.jpg)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