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최악의 미세먼지…"11시간 연속 최악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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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8개도시 오염경보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ZA.18341020.1.jpg)
13일 베이징시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11시간 연속으로 베이징의 공기질은 6단계 가운데 최악 등급(엄중오염)이었다.
베이징 시내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초미세먼지(PM 2.5) 시간당 농도가 500㎍/㎥를 초과하기도 했다.
오염이 최고조에 이른 전날 오후 9시에는 베이징 시내 중심의 6개 구는 PM 2.5 평균 농도가 522㎍/㎥까지 올라갔다.
징진지의 28개 도시는 이번 오염 과정 중에 모두 시차를 두고 대기오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베이징은 찬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낮부터 대기오염이 완화되고 있지만, 허베이성 등 주변 일부 지역은 15일께에야 공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