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제2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국도로 진입하기 좋고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가깝다는 게 이 단지의 장점이다. 랜드마크시티역이 개통하면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송도와 서울을 잇는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인근에 초등학교가 개교해 통학이 편리하며 송도국제학교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도현대아울렛, 롯데마트 등 쇼핑 인프라 및 인천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독서실, 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등 각종 부대 시설이 마련돼 있다. 전용 84㎡ 일부 가구는 남서향으로 인천대교와 영홍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서해바다 조망권이 갖춰진다. 인근 송도로얄공인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70㎡ 매매 시세는 3억6000만~4억3000만원, 전용 84㎡는 4억4500만~4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전세 시세는 각각 1억2000만~2억5000만원, 1억5000만~3억원 수준이다. 홍정희 송도로얄공인 대표는 “입주가 시작돼 전월세 매물이 풍부하고 투자 목적의 매도 물량이 소량 나오고 있다”며 “실거래가는 입주 초기여서 다소 유동적이나 주변 신규 아파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용 70㎡ 17층 매물이 2억원에 전세 거래됐으며 같은 면적의 21층 매물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70만원에 월세 거래됐다. 홍 대표는 “자녀 교육을 위한 젊은 부부 가구가 입주 문의를 많이 하며 일부 장기적인 투자를 위한 매수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