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환자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의료기기다. 미국 스탠포드대 메디컬 센터는 지난해 5월 뇌졸중 환자들이 집에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활용했을 때 300명의 환자 중 89%가 재활 훈련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네오펙트는 미국에서 라파엘 스마트 재활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원격 재활 코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원격진료 이용자 수 확대, 원격진료 관련 법안 마련 확대 등 글로벌 홈 재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의료 전문 법인 설립을 통해 소비자 시장 진출을 보다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특허 출원으로 해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매출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