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 대학풋볼 챔피언십 우승팀인 클렘슨 타이거스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축하 만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맥도날드 웬디스 버거킹 도미노피자 등의 햄버거와 감자튀김, 샐러드, 피자, 치킨 등을 대접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으로 백악관 요리사들이 휴업 중이어서 생긴 일이다. 개인 비용으로 음식값을 치른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미국 음식”이라며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