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아침] 인생을 바꾸기 위해 버려야 할 몇 가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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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사진이 있는 아침] 인생을 바꾸기 위해 버려야 할 몇 가지 것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710556.1.jpg)
그중 하나가 비너스 조각상과 고무나무 화분을 함께 찍은 ‘숲, 밤들’이란 작품이다. 비너스 조각상 복제품은 작가가 어린 시절, 치열하게 습작에 매달렸을 때 사용하던 것이다. 그 조각상 위에 집 안을 장식하고 있던 푸른 잎의 고무나무 화분을 매달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자, 먼지 쌓여 가던 물건들은 젊은 예술가의 푸르른 꿈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비움갤러리 24일까지)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