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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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식물 레몬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몬밤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지방세포의 성장을 막고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도움을 주며 레몬밤에 함유된 로즈마린산 성분은 암세포 억제에 효과를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섭취 방법은 간단하다. 레몬밤 추출분말을 차로 우려내 쉽게 음용할 수 있으며 물 1.5리터에 레몬밤 추출 분말 2g(1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레몬밤차가 완성된다. 뿐만 아니라 말린 레몬밤 잎 5g을 우린 물로 현미밥을 지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레몬밤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일부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 갑상선 수치 저하 등이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32mg 정도로 알려졌다.

특히 레몬밤은 과거 가수 나르샤가 다이어트를 할 때 사용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끈 바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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