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동대구 2개 단지 동시 분양,입지별 장단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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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유망 분양
이번주에는 대구·춘천 등 지방 시장에 분양이 집중돼있다. 앞서 인근에 공급된 단지들이 높은 청약률로 마감된 터라 유망 현장으로 꼽힌다. 지방 시장 중 나홀로 독주를 이어가는 대구에서는 2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춘천에서는 작년 지역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온의동 일대에서 신규 분양이 진행된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500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5곳에서 개관한다. 수도권 분양이 적은 대신 지방에 유망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 뜨거운 대구, 동구 2개 단지 공급
연초부터 청약 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는 2개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에 나선다. IS동서가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 에일린의 뜰’ 705가구, 우방이 동구 신천동에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셀’ 575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동구에서는 지난해 말 공급된 ‘이안 센트럴D’가 최고 청약 경쟁률률 380.5대 1, 평균 경쟁률 41.65대 1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분양에서도 열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우방은 동구 신천동 70-1번지 일원에 짓는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공개한다. 전용 59·84㎡ 아파트 322가구와 전용 49·50㎡ 오피스텔 253실로 구성된다.
동대구역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로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집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도보권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신천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청구중과 청구고, 영진고 등이 있다. IS동서는 신암동 기상대공원 바로 옆에 짓는 ‘동대구 에일린의뜰’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84㎡705가구 규모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과 비교하면 동대구역과의 거리가 먼 편이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등이 1km 내에 있다. 그러나 6000여 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들어서 향후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바로 옆으로 1만5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반경 500m 안에 동부초, 신암초가 있다.
대구에서는 올해 들어 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받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달 초 ‘남산자이하늘채’가 85.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죽전역 동화아이위시’도 평균 6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27 대 1’ 춘천 온의동 후속 분양
대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짓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온의동 산44-1 일대에 총 1556가구(전용 59~124㎡) 규모로 들어선다.
춘천시 온의동 일대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가장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이다. 작년 3월 대우건설이 공급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경쟁률 27.03대 1을 기록해 지난해 강원도 최고 기록을 냈다. 작년 1월 공급된 ‘춘천파크자이’ 역시 17.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있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닿을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마트, 롯데마트, 풍물시장 등이 주변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와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 청소년 도서관 등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져있다. 인근에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등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춘천 최초의 교육특화 단지로 YBM과 연계한 영어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종로엠스쿨이 입점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와 공립유치원 조성도 예정돼 있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 계약은 2월 13~15일 3일 간 실시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500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5곳에서 개관한다. 수도권 분양이 적은 대신 지방에 유망 물량이 대거 공급된다. ◆ 뜨거운 대구, 동구 2개 단지 공급
연초부터 청약 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는 2개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에 나선다. IS동서가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 에일린의 뜰’ 705가구, 우방이 동구 신천동에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셀’ 575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동구에서는 지난해 말 공급된 ‘이안 센트럴D’가 최고 청약 경쟁률률 380.5대 1, 평균 경쟁률 41.65대 1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분양에서도 열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우방은 동구 신천동 70-1번지 일원에 짓는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공개한다. 전용 59·84㎡ 아파트 322가구와 전용 49·50㎡ 오피스텔 253실로 구성된다.
동대구역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로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집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도보권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신천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청구중과 청구고, 영진고 등이 있다. IS동서는 신암동 기상대공원 바로 옆에 짓는 ‘동대구 에일린의뜰’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84㎡705가구 규모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과 비교하면 동대구역과의 거리가 먼 편이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등이 1km 내에 있다. 그러나 6000여 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들어서 향후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바로 옆으로 1만5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반경 500m 안에 동부초, 신암초가 있다.
대구에서는 올해 들어 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받아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달 초 ‘남산자이하늘채’가 85.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죽전역 동화아이위시’도 평균 6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27 대 1’ 춘천 온의동 후속 분양
대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짓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온의동 산44-1 일대에 총 1556가구(전용 59~124㎡) 규모로 들어선다.
춘천시 온의동 일대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가장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이다. 작년 3월 대우건설이 공급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경쟁률 27.03대 1을 기록해 지난해 강원도 최고 기록을 냈다. 작년 1월 공급된 ‘춘천파크자이’ 역시 17.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있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닿을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마트, 롯데마트, 풍물시장 등이 주변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와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 청소년 도서관 등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져있다. 인근에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등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춘천 최초의 교육특화 단지로 YBM과 연계한 영어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종로엠스쿨이 입점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와 공립유치원 조성도 예정돼 있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 계약은 2월 13~15일 3일 간 실시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