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단채 발행금액 1117조5000억원…전년비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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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전자단기사채(전단채) 총 발행금액이 1117조5000억원으로 직전연도 같은 기간보다 4.4%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만기별로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이 1114조70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3개월물 이내 발행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초단기물(7일물 이내)이다. 초단기물 발행금액은 79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일반 전단채는 1일물 발행이 474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만기가 길수록 발행량이 줄었고 유동화 전단채의 경우 32일~3개월물 발행이 107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용등급별로는 A1이 984조5000억원, A2가 117조7000억원, A3이하가 15조3000억원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줄었다.
A1 등급이 전체 88.1%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증권사가 709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동화회사(143조1000억원), 카드·캐피탈(115조6000억원), 기타금융업(52조7000억원), 일반기업(51조7000억원), 공기업(45조원) 등이다.
증권사, 유동화회사, 일반기업의 발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 공기업의 발행은 같은 기간 감소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만기별로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이 1114조70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3개월물 이내 발행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초단기물(7일물 이내)이다. 초단기물 발행금액은 79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일반 전단채는 1일물 발행이 474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만기가 길수록 발행량이 줄었고 유동화 전단채의 경우 32일~3개월물 발행이 107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용등급별로는 A1이 984조5000억원, A2가 117조7000억원, A3이하가 15조3000억원 순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질수록 발행량이 줄었다.
A1 등급이 전체 88.1%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증권사가 709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동화회사(143조1000억원), 카드·캐피탈(115조6000억원), 기타금융업(52조7000억원), 일반기업(51조7000억원), 공기업(45조원) 등이다.
증권사, 유동화회사, 일반기업의 발행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 공기업의 발행은 같은 기간 감소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