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서 의료기기까지…토털 헬스케어 기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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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기를 기회로 - 창업 기업인의 꿈과 도전
셀트리온의 도전은 진행 중
셀트리온의 도전은 진행 중
![바이오시밀러서 의료기기까지…토털 헬스케어 기업 꿈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718878.1.jpg)
서 회장은 올해 또 다른 도전을 한다. 글로벌 의약품 직접판매 사업이다. 국내 제약·바이오회사 중 해외 선진국 시장에 직판 유통망을 갖춘 곳은 없다. 현지 파트너사가 40%가량의 유통 수수료를 받고 의약품을 판매해준다. 수수료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의약품의 해외 진출 길을 열겠다는 게 서 회장의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서 의료기기까지…토털 헬스케어 기업 꿈꾼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718877.1.jpg)
서 회장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기기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토털 헬스케어 기업을 꿈꾸고 있다. 인공지능(AI) 원격진료와 U-헬스케어 사업 등 4차 산업혁명에도 대비하고 있다. 의료기기업체 인수도 검토 중이다. 서 회장은 “은퇴한 뒤에는 두 아들이 이끄는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에 리스크가 큰 미래 사업을 맡기려고 한다”며 “2030년까지 먹거리는 완성해놨으니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