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편의점 상생' 현장 최고위…CU 가맹점주 농성장 방문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8일 CU(씨유) 편의점 가맹점주 농성장을 찾는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고용복지센터에서 편의점 상생·사회적 대화 지지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인근 BGF리테일 사옥 앞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농성장에 방문해 가맹점주들을 만날 예정이다.

CU 가맹점주들은 지난해 11월 말 본사인 BGF리테일과의 상생안 협상이 결렬된 후 사측을 규탄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도부는 전국프랜차이즈가맹점주협의회, CU 가맹점주협의회, 민생연대 등 가맹점주 및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계획이다.

농성장 방문과 간담회에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함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