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수요 회복 기대…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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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8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원민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2523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적 악화는 기초소재 부문에 기인하며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악화할 것으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 및 폴리실리콘 설비 정비보수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분법이었던 큐셀코리아의 실적이 11월부터 연결로 인식됐다"며 "가공소재부문 영업적자는 14억원으로 전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리테일부문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성수기 효과를 누리며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5 계획 조정 및 탑-러너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13.5 계획을 통해 설정된 태양광 설비 목표는 100GW였는데 이미 2017년말 130GW, 지난해 6월 155GW를 기록하며 초과 달성 중"이라며 "중국이 동중 기술 내 최고 수준의 출력을 보유한 태양광 모듈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탑-러너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신규 태양광 패널에 대한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원민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2523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적 악화는 기초소재 부문에 기인하며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악화할 것으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 및 폴리실리콘 설비 정비보수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분법이었던 큐셀코리아의 실적이 11월부터 연결로 인식됐다"며 "가공소재부문 영업적자는 14억원으로 전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리테일부문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성수기 효과를 누리며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5 계획 조정 및 탑-러너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13.5 계획을 통해 설정된 태양광 설비 목표는 100GW였는데 이미 2017년말 130GW, 지난해 6월 155GW를 기록하며 초과 달성 중"이라며 "중국이 동중 기술 내 최고 수준의 출력을 보유한 태양광 모듈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탑-러너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신규 태양광 패널에 대한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