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4분기 실적부진 전망-이베스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7년 12월 증자 이후 약진하기에 1년은 짧다는 판단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은 유지했다.
박혜진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4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658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018년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전망을 기존 1조원에서 6000억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417억원이었다.
4분기 부진은 거래대금 감소, 투자은행(IB) 비수기, 상품운용수익 감소에 따른 것이란 판단이다. 거래대금은 4분기에 8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 전년 동기 대비 25.1% 줄었다. 이에 따라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이익 변동성이 커져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며 "2019년은 IB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박혜진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4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658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018년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전망을 기존 1조원에서 6000억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417억원이었다.
4분기 부진은 거래대금 감소, 투자은행(IB) 비수기, 상품운용수익 감소에 따른 것이란 판단이다. 거래대금은 4분기에 8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 전년 동기 대비 25.1% 줄었다. 이에 따라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이익 변동성이 커져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며 "2019년은 IB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