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구준엽, 母보단 오지혜…서운한 아들, 훈훈한 예비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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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모친과 쇼핑에도 오지혜만 챙겨
오지혜 "대구 분이라 미인" 칭찬…훈훈한 분위기
오지혜 "대구 분이라 미인" 칭찬…훈훈한 분위기
'연애의 맛' 구준엽의 모친이 오지혜만 챙기는 아들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구준엽의 어머니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엽은 어머니와 오랜만에 백화점에 들렀다. 하지만 마음은 온통 오지혜에게 쏠려 있었다. 어머니를 옆에 두고 오지혜 선물만 골랐던 것.
결국 구준엽의 모친은 섭섭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선물도 줄 겸 밥먹으러 오라고 하라"고 제안했다.
구준엽의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오지혜는 오는 길에 꽃다발까지 사서 구준엽 모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대구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하더라. 어머니도 그래서 미인이신가 보다"고 외모를 칭찬했다.
오지혜의 칭찬에 어색했던 분위기가 훈훈하게 전환됐다.
오지혜는 구준엽 모친이 "왜 일본 이벤트를 처음에 거절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을 때에도, "언짢으셨으면 죄송해요"라고 애교있게 답하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끌었다.
한편 오지혜는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이자 제과제빵 학교로 유명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를 수료한 뒤 서울 금호동에 'BAKER5'라는 빵집을 열었다.
1969년생인 구준엽과는 14살 차이이며 방송에서 이혼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구준엽의 어머니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엽은 어머니와 오랜만에 백화점에 들렀다. 하지만 마음은 온통 오지혜에게 쏠려 있었다. 어머니를 옆에 두고 오지혜 선물만 골랐던 것.
결국 구준엽의 모친은 섭섭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선물도 줄 겸 밥먹으러 오라고 하라"고 제안했다.
구준엽의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오지혜는 오는 길에 꽃다발까지 사서 구준엽 모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대구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하더라. 어머니도 그래서 미인이신가 보다"고 외모를 칭찬했다.
오지혜의 칭찬에 어색했던 분위기가 훈훈하게 전환됐다.
오지혜는 구준엽 모친이 "왜 일본 이벤트를 처음에 거절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을 때에도, "언짢으셨으면 죄송해요"라고 애교있게 답하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끌었다.
한편 오지혜는 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이자 제과제빵 학교로 유명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를 수료한 뒤 서울 금호동에 'BAKER5'라는 빵집을 열었다.
1969년생인 구준엽과는 14살 차이이며 방송에서 이혼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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