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모델S 1만4000대 리콜…에어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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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다 제조 조수석 에어백, 파편 튀어 부상 우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S 1만4천여대의 조수석 에어백을 교체하는 리콜을 한다.
1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테슬라는 4월 10일부터 중국에서 모델S 1만4천123대를 대상으로 무상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4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생산된 모델S다.
해당 차량의 조수석에 장착된 일본 다카다의 에어백이 사고 시 부풀어 오르면서 이상 폭발을 일으켜 탑승자들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설명했다.
다카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에어백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에어백 이상 폭발로 세계 곳곳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다카다는 2017년 파산 신청을 했고, 제품을 쓴 여러 완성차 업체들은 이후 대량 리콜을 진행해왔다.
/연합뉴스
1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테슬라는 4월 10일부터 중국에서 모델S 1만4천123대를 대상으로 무상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4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생산된 모델S다.
해당 차량의 조수석에 장착된 일본 다카다의 에어백이 사고 시 부풀어 오르면서 이상 폭발을 일으켜 탑승자들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설명했다.
다카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에어백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에어백 이상 폭발로 세계 곳곳에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다카다는 2017년 파산 신청을 했고, 제품을 쓴 여러 완성차 업체들은 이후 대량 리콜을 진행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