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129개국 1000여 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호텔을 하나로 묶은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를 선보인다.

2월13일부터 공식 운영하는 메리어트 본보이는 포인트 적립과 할인, 모바일 체크인·아웃 등 기존 서비스에 12만 가지에 이르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남미 파타고니아 빙하등산, 모로코 낙타 사막투어, 베트남 플로팅빌리지 투어 등 현지투어뿐 아니라 쿠킹클래스, 미식축구 마스터 클래스 등 이색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멤버십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전미 대학 스포츠협회와 국제 자동차연맹 F1 세계 챔피언십,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 코첼라밸리 뮤직앤아트 페스티벌, 두바이 재즈 페스티벌, 홍콩 세븐스 세계 럭비대회, PGA(미국 프로골프협회)투어 월드 골프 챔피언십 등 파트너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가입은 무료이며 투숙 일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자세한 사항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