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자받은 ‘참기름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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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즈버킷, 다음달 동대문에 ‘도심형 방앗간’ 열기로
식품 스타트업 쿠엔즈버킷이 기술보증기금과 KDB인프라자산운용에서 총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창업한 쿠엔즈버킷은 저온압착 방식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고급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드는 회사다.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해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세웠다.
이 회사는 다음달 서울 동대문에 ‘도심형 방앗간 플랜트’를 연다. 아침 일찍 짜낸 신선한 기름을 수도권 가정에 저녁까지 당일 배송한다는 목표다.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는 “열린 공간에서 투명하게 생산한다는 장점을 살려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한식 맛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 회사는 다음달 서울 동대문에 ‘도심형 방앗간 플랜트’를 연다. 아침 일찍 짜낸 신선한 기름을 수도권 가정에 저녁까지 당일 배송한다는 목표다.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는 “열린 공간에서 투명하게 생산한다는 장점을 살려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한식 맛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