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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명→9명→9명'…경기도 홍역환자 작년부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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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홍역 확진자 8명, 400여명 접촉자 감시 강화

    홍역 퇴치국가 선언을 할 정도로 한동안 잠잠하던 홍역이 지난해부터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0명→9명→9명'…경기도 홍역환자 작년부터 증가
    21일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의 홍역 감염 환자는 2010년 114명 이후 2011년 42명, 2012년 3명, 2013년 207명, 2014년 442명, 2015년 7명, 2016명 18명, 2017년 7명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2010년 5명, 2011년 2명, 2012년 0명, 2013년 23명 발생했다가 2014년 147명으로 급증했으나 2015년 1명, 2016년 2명, 2017명 0명 등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정부는 한동안 홍역이 안정세를 보이자 2014년 홍역 퇴치국가 선언까지 했으나 같은 해 홍역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기도 했으며, 이후 다시 잠잠해졌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홍역 환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7년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도내에서만 9명이 발생했다.

    전국에서 발생한 환자는 28명이었다.

    올해 들어서도 불과 20여일만인 지금까지 전국에서 59명, 도내에서만 9명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경우 이달 11일 시흥에서 1명의 어린이가 감염된 데 이어 17일부터 안산의 한 어린이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도는 최근 발생하는 홍역이 대부분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외국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올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17일 5명에 이어 18일 3명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안산 지역에서는 이후 아직 추가 환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도 보건당국 및 질병관리본부는 정밀 감시 중인 환자 접촉자 400여명 중 추가 환자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직 해당 어린이 시설 외에서 감염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도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최초 감염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홍역 잠복기가 3주 정도이기는 하지만 안산 지역의 집단 감염의 경우 환자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한 확산 여부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가 고비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시체계를 촘촘히 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막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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