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한다…5년간 300억원 투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육부-과기부, 학교 맞춤형 공기질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학교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약 30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먼저 학생 활동 등을 고려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특성을 규명하고 미세먼지가 학생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신축 학교를 대상으로 열·공기 환경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학교에는 맞춤형 공기 환경 진단·개선 컨설팅을 한다.
실제 환경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관리 제품의 인증규격을 개발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미세먼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22일부터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공모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면서 "연구개발 성과를 제도개선까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약 30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먼저 학생 활동 등을 고려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특성을 규명하고 미세먼지가 학생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신축 학교를 대상으로 열·공기 환경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학교에는 맞춤형 공기 환경 진단·개선 컨설팅을 한다.
실제 환경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관리 제품의 인증규격을 개발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미세먼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22일부터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공모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면서 "연구개발 성과를 제도개선까지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