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험 판매 동참하는 삼성생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생명이 주보험에서 치매와 장기요양을 보장하는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종합간병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중증치매 또는 중증의 장기요양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해 준다. 또 ‘경증이상간병특약’ 등을 선택하면 주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경증의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3~4등급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이 상품을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싼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유해지환급형 대비 월 보험료가 약 15% 저렴하다. 95세 만기, 20년납, 50세 남성,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9만400원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치매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상태까지 단계별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중증의 경우 일시금 외에 연금 형태로도 보험금을 받게 해 실질적인 간병비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삼성생명은 이 상품을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싼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유해지환급형 대비 월 보험료가 약 15% 저렴하다. 95세 만기, 20년납, 50세 남성,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9만400원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치매뿐만 아니라 장기요양상태까지 단계별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중증의 경우 일시금 외에 연금 형태로도 보험금을 받게 해 실질적인 간병비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