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새 단장에 여성 축구인 임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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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첫 여성 단장
![키움 히어로즈 새 단장에 여성 축구인 임은주](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AA.18756204.1.jpg)
임 신임 단장은 1990년 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베이징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은퇴 후에는 이화여대 축구부 코치로 활동했다. 1997년 여성으로는 국내 최초로 축구 국제심판이 돼 K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등에서 주심으로 활약했다. 그는 2012년 강원FC 대표로 부임해 한국 스포츠 사상 첫 여성 구단 대표가 됐다. 당시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68억원의 부채를 2년6개월 만에 해결하면서 해체 직전의 빚더미 구단을 정상으로 되돌리기도 했다. 2017년 FC안양 단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사퇴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