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일 사장단회의…신동빈 '고객 가치 창출' 강조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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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강당에서 롯데의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을 주재한다.
8개월여의 구속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경영에 복귀한 신 회장으로서는 1년 만의 사장단회의 참석이다.
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 창출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롯데그룹의 미래전략 수립 등 그룹이 당면한 현안들도 회의에서 광범위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관계자는 "새해 첫 회의인 만큼 롯데그룹의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올해의 계획과 앞으로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구속수감된 신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