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2017년 9월부터 세계적인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국내 독점 판매.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싱글몰트 위스키.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몰트 위스키의 성장에 따라 ‘카발란’ 브랜드 중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Kavalan Distillery Select)’를 추가로 수입해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의 입맛 잡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에 타이완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카발란’은 숙성 연산을 표기하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각종 주류품평회에서 280개가 넘는 금메달을 수상하고, 현재 미국, 유럽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국내에는 골든블루가 2017년 9월에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 등 총 3종의 ‘카발란’을 수입해 처음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1종을 국내에 추가로 선보여 두터운 ‘카발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없이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카발란’ 브랜드 중 가격이 합리적이고 개성이 강한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이날부터 들어갔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카발란’이 세계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을 한 후, ‘카발란’ 마스터블렌더의 장인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카발란’ 브랜드 중 가장 순수하고 크리미한 맛을 가지고 있다. 컬러도 독특한 짙은 호박색이며, 도수는 40%이다. 음용하면 타이완 특유의 열대 과일향과 바닐라향의 풍부하고 복합적인 풍미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다른 위스키와 달리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해 위스키 애호가들부터 초보자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골든블루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비싸다는 인식을 없애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싱글몰트 위스키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다.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카발란’ 마스터블렌더 이안창(Ian Chang)이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해 순회 홍보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높은 가격 장벽을 허물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추가로 국내에 선보인다”며 “우수한 품질과 부드러운 맛, 합리적인 가격의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는 다양한 소비층의 인기를 끌어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작년 판매량이 2017년 대비 6.3% 떨어지며 10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반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은 관심도가 상승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골든블루는 몰트바, 칵테일바 등에 적극적으로 ‘카발란’을 입점시켜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골든블루’, ‘팬텀’과 함께 위스키 시장을 장악해 국내 1등 위스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