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긍정적 수요 전망에 반도체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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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91포인트(0.37%) 오른 2135.6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장기화에 따른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도 미 증시는 상승했다"며 "증시 주변 요인보다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 증시도 개별 기업 이슈에 주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43억원과 285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02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8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운송장비 서비스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 LG화학 포스코 등은 하락세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중국 수요가 양호하다고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2.77포인트(0.40%) 상승한 698.40이다. 개인이 286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114억원, 기관은 145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 내린 11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91포인트(0.37%) 오른 2135.6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장기화에 따른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도 미 증시는 상승했다"며 "증시 주변 요인보다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으로, 한국 증시도 개별 기업 이슈에 주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43억원과 285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02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8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운송장비 서비스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 LG화학 포스코 등은 하락세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중국 수요가 양호하다고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2.77포인트(0.40%) 상승한 698.40이다. 개인이 286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114억원, 기관은 145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 내린 11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