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오는 2월1~2일 양일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윙즈(Wings)'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은 물론 ATM을 통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설 연휴 은행휴무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