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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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한국은행 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 24일 일제히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 오른 연 1.81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93%로 0.9bp 상승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8bp, 1.1bp 올랐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 역시 각각 0.1b, 0.3bp, 0.2bp 상승 마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춘 2.6%,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0.3%포인트 내린 1.4%로 각각 제시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물가 전망치를 예상보다 많이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오전까지는 채권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이후 '기준금리 인하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약세 전환했다"며 "다만 전망치와 발언 내용이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어서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 오른 연 1.81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93%로 0.9bp 상승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8bp, 1.1bp 올랐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 역시 각각 0.1b, 0.3bp, 0.2bp 상승 마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춘 2.6%,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0.3%포인트 내린 1.4%로 각각 제시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물가 전망치를 예상보다 많이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오전까지는 채권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이후 '기준금리 인하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약세 전환했다"며 "다만 전망치와 발언 내용이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어서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