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행 혐의' 손석희 JTBC 대표 내사 착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석희 "사실무근…툭 건드렸을 뿐"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프리랜서 기자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50분께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사건 다음날 인근 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했다. A씨는 손 대표와 술집에서 단둘이 식사하던 중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에 대해 “(언론계 후배인 A씨에게) ‘정신 좀 차리라’며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게 전부”라며 “오히려 A씨의 불법적인 취업 청탁을 거절한 뒤 협박당한 게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반박했다. 손 대표는 A씨를 검찰에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2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50분께 상암동의 한 술집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사건 다음날 인근 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했다. A씨는 손 대표와 술집에서 단둘이 식사하던 중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에 대해 “(언론계 후배인 A씨에게) ‘정신 좀 차리라’며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게 전부”라며 “오히려 A씨의 불법적인 취업 청탁을 거절한 뒤 협박당한 게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반박했다. 손 대표는 A씨를 검찰에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