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 재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웹젠은 전날보다 950원(5.08%) 상승한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도 900원(2.54%) 상승한 3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펄어비스. 넷마블 등도 강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전날 게임 판호 리스트를 공개했다"며 "국내 게임주 전반에 긍정적인 이벤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노출도가 가장 높은 웹젠과 위메이드와 더불어 펄어비스, 넷마블 등이 판호 발급 관련으로 주가 탄력도가 높다며 "판호의 완전 재개까지는 1~2개월 더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