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당감시장에서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행사다.

예탁결제원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자들이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민들과 3인1조가 돼 온누리 상품권으로 당감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며 서로의 온정을 나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배려계층에게 예탁결제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황금돼지의 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