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수소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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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관련주들이 또다시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일진다이아는 전날보다 5300원(13.36%)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 해성디에스, 뉴인텍, 대원강업, 풍국주정 등도 1~5%대 상승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 명의로 “수소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투자자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정 부회장은 기고문을 통해 “수소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열쇠는 국제적인 다자간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50년이 되면 수소가 연간 2조5000억달러 규모 시장을 만들고, 30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수소가 전체 에너지 수요의 18%를 담당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60억t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일진다이아는 전날보다 5300원(13.36%)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 해성디에스, 뉴인텍, 대원강업, 풍국주정 등도 1~5%대 상승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수소에너지와 관련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 명의로 “수소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투자자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정 부회장은 기고문을 통해 “수소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열쇠는 국제적인 다자간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50년이 되면 수소가 연간 2조5000억달러 규모 시장을 만들고, 30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수소가 전체 에너지 수요의 18%를 담당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60억t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