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 쓰리빌리언, 닥터노아바이오텍 등 3사가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스타트업 연합체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체에 참여한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휴먼스케이프, 희귀 질환 유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쓰리빌리언, 희귀질환 치료제를 만드는 닥터노아바이오텍이다.
희귀난치질환 극복 위해 스타트업 뭉쳐
이 스타트업 연합체는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전하는 유튜브 채널 ‘희소식’을 개설한다. 희귀난치질환 진단, 데이터 관리‧유통,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각 회사가 지닌 강점을 공유해 희귀난치질환자들을 도울 계획이다.

연합체 관계자는 “‘희소식’을 개설함으로써 환자들이 느끼는 최신 의학정보에 관한 갈증을 해소하고, 유전 정보 기반의 무료 진단부터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는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