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소 폐쇄 촉구 캠페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환경운동연합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향후 최소 4개월간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를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이런 의견을 모아 지방과 중앙정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석탄발전소의 조속한 폐쇄와 탈(脫)석탄 로드맵 마련, 재생에너지 목표 확대·강화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석탄발전소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최대 단일 배출원으로, 국민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 석탄발전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정부 계획대로 간다면 10년 뒤에도 전력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호흡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석탄발전소는 폐쇄해야 한다"며 "곧 수립될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과 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환경운동연합은 향후 최소 4개월간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를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이런 의견을 모아 지방과 중앙정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석탄발전소의 조속한 폐쇄와 탈(脫)석탄 로드맵 마련, 재생에너지 목표 확대·강화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석탄발전소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최대 단일 배출원으로, 국민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 석탄발전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정부 계획대로 간다면 10년 뒤에도 전력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호흡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석탄발전소는 폐쇄해야 한다"며 "곧 수립될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과 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