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사진=한경DB
류준열, 혜리/사진=한경DB
류준열과 혜리가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2015년 방영돼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tvN '응답하라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중 혜리는 박보검과 이어졌지만, 2017년 실제 연인은 류준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하를 받았다.

혜리는 지난해 9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물괴'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분"이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도 "촬영을 준비할 땐 '그분'(류준열) 보다는 김명민 선배와 더 많은 대화를 했다"고 전하며 특유의 시원시원한 미소를 지었다.

류준열 역시 영화 '뺑반' 홍보를 위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혜리와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류준열이 출연한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분)을 쫓는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 영화다. 류준열은 '뺑반' 에이스 서민재 역을 맡아 4차원 천재부터 현란한 몸싸움, 화려한 카체이싱까지 소화했다.

한편 '뺑반'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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