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예타 면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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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수도권북부 신도시인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예타 면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도별로 대상사업을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이달 안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호선 대화역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파주연장 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국민의 행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으나 아직 사업시행은 되고 있지 않아서 이번에 예타신청을 하게 되면 공사완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정부가 2기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광역교통망 등 교통 인프라가 적기에 건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출퇴근하는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며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광역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예타 면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도별로 대상사업을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이달 안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호선 대화역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파주연장 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에서 국민의 행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으나 아직 사업시행은 되고 있지 않아서 이번에 예타신청을 하게 되면 공사완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정부가 2기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광역교통망 등 교통 인프라가 적기에 건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출퇴근하는데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며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광역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