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소극행정 유발되는 분야에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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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계관 회의…"경제 관련 지원사업, 실효성 있게 이뤄지는지 점검"
최재형 감사원장은 25일 "소극행정이 유발되기 쉬운 분야에 사전컨설팅 제도를 새로 도입해 국민 불편과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2019년도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행정기관이 불명확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원에 컨설팅을 신청하고 감사원의 컨설팅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선 개인 비위가 없는 한 책임을 면해주는 제도다.
최 원장은 또 "정부의 경제정책과 서민경제에 관련된 지원사업이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공부문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원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감사운영 및 공직 감찰 방향, 자체감사기구 지원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208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최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2019년도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행정기관이 불명확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원에 컨설팅을 신청하고 감사원의 컨설팅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선 개인 비위가 없는 한 책임을 면해주는 제도다.
최 원장은 또 "정부의 경제정책과 서민경제에 관련된 지원사업이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공부문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원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감사운영 및 공직 감찰 방향, 자체감사기구 지원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208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