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정글의 법칙' 제공
사진=SBS '정글의 법칙' 제공
SBS '정글의 법칙'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일당백 '정글 여전사'의 면모를 뽐냈다.

25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세 팀으로 흩어져 마지막 희망 찾기 미션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 중 이종혁, 양세찬, 이주연은 식량을 구하기 위한 과일 탐사에 나섰다.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마리아나 제도였지만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울창한 나무들과 과일들이 풍부한 그야말로 지상낙원이었다.

섬 탐사를 시작한 세 사람은 높은 나무 위에서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과일 스타프루트를 발견했다. 과일을 얻기 위해서는 나무에 올라야 했던 상황. 그런 가운데 이종혁과 양세찬이 선뜻 나서지 못했고 이주연은 "나 봉 탔던 여자야"라며 오빠들을 대신해 자신 있게 나무에 올랐다.

또한 이주연은 나무 사이에 있던 거미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자에 붙은 거미줄을 손으로 툭툭 털어내는 것은 물론, 나무에 올라타서 있는 힘껏 가지를 흔들며 스타프루트를 비처럼 떨어트려 풍족한 식량을 획득했다.

이주연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저녁거리를 획득하기 위해 시작한 바다 낚시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것.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는 양세찬, 이종혁과는 달리 이주연은 낚싯대를 넣기가 무섭게 물고기를 낚았고 마치 신들린 듯 한 낚시 실력을 뽐내며 정글 여전사의 면모를 뽐냈다.

정글에서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이주연의 새로운 모습은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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