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일 대표는 기존 최대주주인 바이오써포트의 보유지분 6.28%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오는 30일 인수금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박준일 대표의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며 "지배구조 위험이 해소되면서 현금창출원인 디스플레이 장치 사업을 탄탄히 유지하고, 그간 추진해왔던 바이오 사업이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아이비트는 최근 미토텍글로벌과 바이오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미토텍글로벌 및 핸디소프트와 함께 미토텍 인수를 통한 바이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