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필립스코리아 사장,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이 25일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제공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사장,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이 25일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제공
필립스코리아와 건양대병원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25일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병원의 환자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위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의료진을 위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강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 및 다양한 질병의 정밀 진단 위한 인공지능(AI)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사장은 “건양대병원이 최첨단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필립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병원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