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질촉매업체 제조업체인 나노(회장 신동우·사진)가 25일 경북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신년회에서 ‘혁신우수 협력업체 상’을 받았다. 나노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에 공급하는 선박엔진용 탈질촉매 제품이 ‘2018년 현대중공업그룹 혁신기술’로 선정돼 현대중공업그룹 통합협의회 신년회에서 혁신우수 협력업체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중공업에서 제조하는 선박 엔진의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촉매를 공급하는 혁신기업의 위치를 유지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