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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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탈도시화)이 27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돼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지주계급 또는 신사계급을 뜻하는 젠트리에서 파생된 용어다. 1964년 영국의 사회학자 루스 글래스가 처음 사용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일대 삼청동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임대료가 대폭 올랐고 이를 감당하지 못한 상인들이 떠나는 등이 젠트리피케이션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가게'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의 탈도시화 현상 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100년 이상 존속할 수 있도록 백년가게 81곳 선정을 마쳤다.

백년 가게로 선정되면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일 경우 자금을 빌릴 때 금리를 0.4%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