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피네이션, 공격적 행보…제시 이어 현아·이던까지
가수 싸이가 설립한 회사 피네이션(P NATION)이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네이션은 가수 현아, 이던과 계약을 맺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개한 후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다 10월 계약이 해지됐다.

현아와 이던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가수 제시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시가 도장을 찍은지 불과 이틀만에 현아와 이던을 영입한 것이다.

싸이는 24일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 입니다.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기획사 설립을 알렸다.

싸이는 2010년부터 8년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5월 YG를 나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